강별, 3단 감정변화 "강별의 재발견" 극찬

기사입력 2015-03-06 10:07



배우 강별이 3단 감정 변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5일 방송된 KBS드라마 '미스 맘마미아'에서는 서영주(강별)가 싱글맘이란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서영주는 쉐어하우스를 나가려는 우진(심형탁)에게 자신이 그동안 느꼈던 감정이 혼자만의 착각이었냐고 묻는다. 하지만 우진은 "주리(한고은)와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서영주를 망연자실하게 했다. 하지만 "예쁘게 입고 출근하는 엄마가 좋다"며 자신의 구두를 닦는 딸의 모습에 회사로 복귀, 자신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또 자기 몰래 하루와 유전자 검사를 하고는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하루가 누구의 아이냐"고 묻는 명한에게도 분노했다.

강별은 사랑을 느낀 우진이 옛 사랑에 흔들리는 모습에 아파하고, 명한에게 분노하고, 또 당찬 싱글맘의 면모까지. 슬픔 당당 분노의 3단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시청자들은 "강별의 재발견"이라며 호응을 보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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