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이준, 고아성 향한 애틋함 "속상한 일 생겨도 상처받지마"

기사입력 2015-03-10 23:20



풍문으로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고아성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6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서봄(고아성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사돈 서형식(장현성 분)과 김진애(윤복인 분)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는 한정호 최현희가 취업준비생인 서누리(공승연 분)에게 정규직을 제안하는 등 그 대가로 사돈을 떼어놓기 위함이었다.

이를 모르는 서봄은 엄격한 규칙에 따라 부모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고 "거창하네요. 엄마, 아빠 놀라시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서봄은 김진애로부터 서누리(공승연 분)가 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한인상은 "무슨 급한 일이 밤사이 생기냐"라며 아쉬워했다. 서봄은 "폐 될까봐 신경 쓰였나. 초대받지 않아서"라며 김진애의 마음을 알아챘다.

이때 한인상은 서봄을 끌어안은 채 "미리 안아주는 거야. 혹시 속상한 일 생겨도 상처받지 말라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들었소 이준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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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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