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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이 컴백 후 두 번째로 네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오리지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의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더 쇼'는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어두우면서도 파괴적인 섹시미를 표현한 미러 스테이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혹적인 블랙 바디슈트를 입고 등장한 가인은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동작들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음원은 발매 즉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가인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만에 350만뷰를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물론 '하와'의 수록곡들도 음원차트 순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해외에서도 가인의 실험적 파격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인 퓨즈TV와 빌보드는 각각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올해 가장 섹시한 K-POP", "반드시 봐야 하는 영상"으로 선정하며 가인의 새 앨범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는 가인의 더블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Apple)'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가인은 활동 한 번 없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