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마지막회서 눈물 "싫었던 사람도 좋아져"

최종수정 2015-03-27 00:22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래퍼 제시가 '언프리티랩스타' 최종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여자 래퍼들의 최종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제시는 인터뷰서 "일단은 다 정들었고 오늘 솔직히 릴샴도 봤지 않느냐. 너무 슬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시는 "아쉽게 나랑 배틀해서 걔가 하고 싶은 말도 못 했지 않느냐. 근데 '언니' 이러면서 날 안아주는데 그게 너무"라고 울먹거리며 "탈락한 제이스, 타이미 언니 다 그냥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제시는 "난 이렇게 정들 줄 몰랐어 정말. 진짜 그 기분이 그냥 가족같았다. 다 재회한 느낌. 싫었던 사람도 정말 좋아지고 그런 기분 뭔지 알죠"라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치타, 제시, 육지담은 에일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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