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문세는 "여기 나오니까 지인들이 손석희하고 이문세하고 누가 더 나이가 많아? 이런 걸 굉장히 궁금해하더라. 정말 동안이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예순밖에 안 됐다"고 답했고, 이문세는 "깜짝 놀랐다. 정말 우리는 청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세는 13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내가 너무 궁금했다. 이때쯤 나오면 국민들은 궁금해할까?"라며 말했다.
이문세는 "잠시 쉬어는 갈 수 있어도 멈춰서는 안 되는 게 음악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명도 있다. 내가 예전에 음악들, 예전에 정말 좋은 음악들을 많이 발표를 했었던 사람으로서 그냥 예전 추억 팔기만 해서는 되지 않겠다 싶었다. 내가 살아가야 되는 또 하나 음악인으로서의 생명이기 때문에 낸 거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