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권인찬 김선미 극본, 손형석 윤지훈 연출) 측은 서로를 끌어안은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짜릿한 키스를 나누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칠흙같이 어두운 밤 물 속의 냉기를 견디며 입을 맞추고 있는 왕소와 신율의 모습이 담겨있다. 왕소에게 안겨 있는 신율은 눈을 꼭 감은 채 그에게 몸을 의지하고 있으며, 신율을 품 안에 안은 왕소는 박력 있는 키스로 상남자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에 왕소가 어떤 연유로 계곡에 들어가 냉독이 있는 신율에게 키스를 건네고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관계자는 "비오는 계곡에서 수 시간 촬영을 감행했던 두 배우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해냈다"며 "최고조에 이른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