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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동물탐험대'로 변신한다.
하지만 삼둥이는 곧바로 난관에 봉착했다. 몸집이 4배나 큰 비단 구렁이를 만나게 된 것. 송일국은 구렁이를 목에 거는 시범을 보이며 삼둥이가 구렁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송일국은 구렁이가 어깨에 얹혀지자마자 두 눈을 질끈 감고 부들부들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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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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