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제드라마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의 파이팅 컷이 공개됐다. '프로듀사' 측은 26일 네 사람의 기운 넘치는 촬영 현장 모습과 함께 햇살처럼 환한 네 사람의 미소를 담은 컷들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검은 색 밴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4회의 화제의 장면 중 하나인 신입피디 백승찬(김수현 분)과 신디(아이유 분)의 밴 앞 깜짝 만남 장면을 촬영하기 전 모습이다. 이어 '1박 2일' 팀 아이템 회의에 몰입중인 김수현의 옆모습도 포착돼 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또한 표민수 감독과 함께 촬영에 대해 의논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순정만화 속 여자주인공처럼 청순한 자태를 뽐낸 아이유는 표민수 감독의 디렉션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무엇보다 '친화력 갑' 차태현-공효진의 어깨동무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이는 극중 탁예진(공효진 분)에게 벚꽃엔딩을 불러주겠다며 장난스레 헤드락을 거는 라준모(차태현 분)의 모습으로, 차태현의 장난스런 헤드락에 현실 웃음을 빵 터트린 공효진의 모습이 이들의 남다른 친분을 인증하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대본은 손에 쥔 채 넉살스런 웃음을 지어 보이며 라준모와 혼연일체를 이룬 모습으로, 현장에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이처럼 '프로듀사'의 주연배우 네 사람은 촬영전에도, 후에도 변함없는 자세와 미소로 으쌰으쌰하며 촬영장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프로듀사'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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