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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진구
배우 진구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진구는 화제를 모았던 '짝사랑' 그녀와의 기적적인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진구는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을 통해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음을 밝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진구는 짝사랑 그녀와 결혼에 골인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기적의 결혼스토리'를 만든 바 있다.
진구는 "그 분과 잘되게 해달라고 매일 밤 기도했다"며 남다른 로맨틱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프러포즈만 2-3개월 준비했다. 어깨 너머로 배운 편집 기술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줬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흔들었다.
이에 구하라는 "나라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두 눈을 반짝였고, 박명수는 "울 일도 되게 없다"며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구는 자신이 직접 작사한 프러포즈송의 음원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진구의 로맨틱 스토리에 현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자 유재석은 "저희가 신성우씨를 잊고 있었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 기적남녀 특집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