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유승연→공승연으로 바뀐 이유는요?"

기사입력 2015-06-17 11:14



배우 공승연이 성을 바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공승연은 최근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이던데 왜 성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굉장히 어이 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고아성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공승연은 "동갑이었지만 참 배울 게 많았다. 특히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성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나중에 나도 꼭 아성이 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공승연은 'SHINE THROUGH (그녀가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공승연은 화장기 없는 민낯 같은 얼굴에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밖에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SBS '풍문으로 들었소' 비하인드 스토리,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