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분을 숨겨라', 빠른전개, 리얼액션..연착륙 하나

기사입력 2015-06-17 16:09



tvN '신분을 숨겨라'가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첫 방송부터 리얼한 도심액션과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로 주목을 끌며 최고시청률 3%을 기록했다. tvN에 따르면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2.6%, 최고시청률 3%(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tvN 월화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첫방송 시청률이다. 이어 밤 12시부터 방송된 2회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2.1%, 최고시청률 2.5%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12시가 넘으면 시청층이 뚝 떨어지는데도 1회를 끝까지 본 시청자들 대부분이 2회를 시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1, 2회 모두 30~40대 남성 타깃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2회 시작부터는 10~40대 여성 타깃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남성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 전후로 '신분을 숨겨라'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랜 시간 동안 랭크되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화를 보는듯한 빠른 화면전개와 리얼한 액션은 물론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겹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건우(김범 분)가 '수사 5과'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건우(김범 분)가 동료를 죽인 범인을 직접 응징하는 과격한 액션씬이나 범죄조직 인력 브로커와 1대 1로 싸우는 장면 등은 19금 처리가 필요할 정도로 리얼했다는 평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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