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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미라
이날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에 대해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같이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사람이 좋다 전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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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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