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11일~17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베스트룩은 '썸머룩' 특집!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컬러와 데님 아이템, 은은한 파스텔 컬러 의상들로 나를 설레게 한 스타들의 룩 가운데 과연 누가 베스트룩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영예의 베스트 드레서는 8번, 뮤지컬 '빨래' 기념행사의 차수연이 차지했습니다.
은근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싱그러운 파스텔블루 컬러에 슈즈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거기에 같은 밝은 컬러톤의 악어백으로 럭셔리함까지!(박만현 스타일리스트)
더운 날씨에 이보다 화사하고 시원해보일 수 없다. 민트 색 와이트 팬츠와 화이트 벌룬 소매의 블라우스로 깨끗한 룩을 완성했다.(김겨울 스포츠조선 연예패션 기자)
2위는 1번, 영화 '극비수사' 시사회의 김우빈입니다.
워너비 남친 서머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잔잔한 체크 패턴 셔츠에 그레이 진, 화이트 스니커즈로 세련된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다.(최유진 인스타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