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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매가 한국에서 만난 아버지가 새 가정을 꾸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자매의 엄마는 "(북에서) 하루아침에 반동군의 여편네가 되서 오기로 결심했다"며 과거의 힘들었던 사정을 토로했다.
한편 '남심북심-한솥밥'은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목숨 걸고 넘어온 탈북자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만나 다채로운 북한 음식으로 응어리진 마음을 힐링하고 격려하는 남과 북의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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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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