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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데이'의 생생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인간미 넘치는 천재 의사 이해성 역을 맡은 김영광은 "처음 대본을 받아보고 쉴 틈 없이 몰아 읽었다. 한 편 한 편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이 났다.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지닌 이해성이라는 인물에게 끌렸다. 지금까지와 다른 느낌의 캐릭터라 더욱 신중하게 인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 김정화, 성열 등 모든 배우들이 싱크로율 200%의 흡입력 높은 연기 열전을 펼쳐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켰다.
'디데이' 제작진은 "상상 이상의 호흡과 박진감 연기의 향연으로 시선을 뗄 수 없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며 "연기면 연기, 볼거리면 볼거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