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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엄정화
배우 엄정화가 송승헌에게 마음이 '심쿵'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엄정화는 최근 영화 '미쓰와이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승헌을 극찬했다. 그는 "송승헌과는 첫 호흡이다"라며 "원래 송혜교 같은 분이랑 하지 않냐. 저랑 만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걱정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며 송승헌이 촬영장을 밝게 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사람이 주는 힐링도 있더라. 촬영이 지체되고 동선이 안 맞으면 쳐지는데 송승헌이 환하게 웃는데 마음이 너무 좋아져서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생각이 안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정화는 수많은 상대역 남자 배우 중 가장 '심쿵'하게 한 대상을 묻자 송승헌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영화 '미쓰 와이프'는 오는 8월 13일에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