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패션지 '보그'(VOGUE) 8월호에서 명불허전 스포티함과 섹시미를 더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선 시종일관 눈웃음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던 그녀지만, 화보를 통해 귀여움 속에 숨겨진 성숙한 모습과 같은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어떠한 모습으로도 변신이 가능함을 알렸다.
공개된 화보 속 신수지는 자전거 위에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한 껏 스포티함을 드러냈다. 자전거와 운동화로 스포티함을 표현한 신수지는 어깨를 드러낸 검정색 의상으로 늘씬한 팔 다리로 섹시함까지 갖췄다. 스포테이너의 대명사가 된 신수지를 잘 표현한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푸른색 의상의 원피스를 입은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카리스마도 엿볼 수 있다.
신수지
운동이 너무 좋아, 리듬 체조 은퇴 후에도 또 다른 종목으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신수지는 볼링에 빠진 계기를 털어 놓으며 11개월 만에 프로 볼러 테스트에 합격하는 등 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