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영화 관계로 만나 맞팔했을 뿐"

최종수정 2015-08-10 23:59
hajiwon

하지원, 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진백림과 열애설

배우 하지원이 대만배우 진백림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10일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에 "하지원 씨는 진백림 씨와 영화 관계로 한 번 미팅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영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맞팔을 했지만, 이후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다"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SNS 사진에 대해 각각 해명했다. 은하계 사진에 대해서는 "하지원 씨가 별을 정말 좋아한다.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 SNS를 팔로우할 정도"라며 "하지원 1인 소속사 이름 '해와 달'도 별을 좋아하는 하지원 씨의 취향이 담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클림트 사진은 워낙 유명한 사진이지만 하지원 씨는 그림도 좋아해 전시회도 자주 간다"면서 "싱가포르 여행 사진은 소속사 관계자가 찍었다. 올 1월 팬미팅 일정이었다. 체류 시간이 짧아 아쉬움에 찍은 사진 한 장의 추억"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하지원과 진백림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주제의 사진들이 게재되며 팬들에게 열애설의 의혹을 증폭 시켰다. 비슷한 포즈로 찍었거나 유사한 이미지가 담긴 사진들이 담긴 각자의 인스타그램 활동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절묘하다는 지적. 특히 싱가포르에서 각자 커피잔을 들고 찍은 사진은 두 사람 모두 게재일은 30주 전으로 표기돼있어 방문 시기가 겹쳤다.

또한 최근 두 사람은 한중 양국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6월 시나위러, 왕이위어, 텅쉰위러 등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진백림이 하지원의 에이전시인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한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 동시에,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인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하지원과 진백림은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에 코미디, 스릴러까지 가미된 로맨스 물이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으로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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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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