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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아인은 배울 점 많은 대배우다."
송강호는 "후배 배우들이 훌륭하다. 오히려 나는 유아인을 비롯해 후배 배우들의 연기에 자극 받는 기회가 많다"며 ""유아인은 19살 차이가 난다. 내가 아마 유아인의 나이 때 쯤 데뷔한 것을 떠올려보면 그는 대배우인 것 같고 나는 바보였다. 그 나이에 맞지 않는 삶의 깊이랄까, 배우로서의 열정과 자세 태도 등은 선배로서도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9월 개봉 예정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