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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신들 사모임' 포착
그 면면이 화려하다. 김남주, 유호정, 오연수 등 최근 공백기를 갖고 있는 톱 여배우들의 모습이 한자리에서 포착된 것.
특히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육아에 매진하며 공백기를 갖고 있는 김남주의 모습과 두 아들 학업을 위해 남편 손지창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던 오연수의 근황이 반갑다.
이 사모임은 유명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여배우들이 함께 만든 '해피투게더'라는 이름의 이 모임은 같은 뷰티숍을 이용하는 연예인들끼리 조용히 결성된 것으로 매년 남몰래 소아암 돕기를 하기도 한다.
신애라, 윤유선, 김민희, 이윤미 등도 이 모임의 회원이다. 모임의 역사도 오래됐다. 지난해 이혜영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8~9년 전 쯤, 결혼하기 전이였던 것 같다"며 "예전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었는데, 아이들 키우다보니 요즘은 아주 가끔 본다"고 자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호정은 과거 토크쇼에 출연해 "최지우가 잘되면 자식이 잘되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고, 신애라 또한 과거 방송에서 "진행병이 있어서 오연수 유호정 씨 등과 모임을 가지면 말하느라 바쁘다"고 절친 사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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