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통해 진심 전했다 "아빠, 오늘은 울지마"

최종수정 2015-08-22 17:18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건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블랙넛,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각각 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블랙넛은 그동안 보여왔던 송민호를 디스하는 랩이 아닌 자신이 힙합을 포기할 수 없었던 진심이 담긴 '

내가 할 수 있는 건'로 무대를 꾸몄다.

어렸을 적부터 호프집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에 대해 털어놓은 블랙넛의 랩은 제시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빛이 났다.

두 사람의 파워풀하고도 동시에 감수성이 넘치는 무대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제시는 블랙넛의 눈을 가리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기면서 임팩트 있는 무대를 연출했고, 블랙넛은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당당히 랩을 이어나가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날 무렵 제시는 "블랙넛 더 할 말 없냐"고 물었고, 블랙넛은 "엄마, 아빠 오늘은 이거 보고 울지마"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블랙넛은 송민호에 역전패 당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블랙넛은 마지막으로 송민호의 우승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를 떠났다.

한편 블랙넛은 공연비 합산 결과, 최종 487만5천원 대 440만 원으로 송민호에게 패하며 최종 탈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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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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