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실제 늦깎이 대학생, 졸업 못해…드라마에선 꼭 했으면"

최종수정 2015-08-25 23:59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8.25/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는 배우 최지우가 늦깎이 대학생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늦깎이 대학생 생활을 해봤다"라며 "그게 이번 연기에 도움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최지우는 자신의 대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학교 다닐 때는 동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결국 실제로 대학 졸업을 못했는데, 하노라는 꼭 졸업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극중 최지우는 19세에 덜컥 아이를 낳은 뒤 20년이 된 하노라 역을 맡았다. 최지우는 20세의 아들을 둔 엄마이자 대학교 새내기로 38세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 생애 첫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다.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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