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 관계자는 "2011년 부터 시즌제로 방송된 '톱밴드'의 세번째 시즌이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주말 오전에 편성을 확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 이에 대해 관계자는 "늦은 시간 방송됐던 이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주말 오전에 편성돼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톱밴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방송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실력파 아마추어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톡식·브로큰발레타인·피아·로맨틱펀치·장미여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