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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방송인 박미선이 본인만의 육아법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 아이 둘 다 연극영화과 전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하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는 편이고, 싫다고 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라며 "밥도 안 먹으면 '먹지 마라, 대신 용돈은 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아파트'는 일주일에 한 번 반상회를 열고 한국인 가족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마주앉아 내 아이 잘 키우는 비법을 포함, 대한민국에 살면서 생기는 애매한 상황들에 대해 각국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살이의 이모저모를 털어놓는 토크쇼다.
외국인 입주민 부모들은 일본, 중국을 포함해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며 한국 시월드 경험 20년차인 캐나다 억척 아줌마부터 강남 엄마를 능가하는 열혈 중국 엄마, 한국 아빠보다 보수적인 터키 아빠, 친구 같은 독일 아빠까지, 교수 의사 CEO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과 국적을 가졌다.
국제결혼으로 화제가 된 배우 전수경, 교육전문가 이범과 이미애가 한국 엄마아빠를 대표한다. 박미선이 부녀회장, 이휘재가 아파트 동대표, 김영철이 신세대 경비원으로 공동진행을 맡아 '국제아파트'의 반상회를 이끈다.
'국제아파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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