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조, 새 헐크 낙점...한국계 미국인 히어로 등장 '기대감UP'

최종수정 2015-09-07 19:42


새로운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확정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주인공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인 아마데우스 조가 선정됐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역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줄곧 헐크를 지원사격하는 역할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로 알려졌다.

특히 아마데우스 조의 등장은 그의 어머니 역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헬렌 조와 연결돼 눈길을 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 배우 수현이 헬렌 조 역할을 맡은 바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가 맡을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헐크다"라며 "그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부터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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