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최근 진행된 KBS1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 1부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를 꾸몄는데, 예정에 없는 스페셜 무대까지 선사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당초 인순이는 두 곡만 부르고 퇴장할 예정이었다. 녹화 후 오랜만에 귀국하는 딸을 마중하러 가야했기 때문. 하지만 토크 도중 취업준비생들의 열정 가득한 눈을 본 그는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만큼은 이 자리에 있는 300여 명의 아들 딸을 위해 노래하겠다"며 과감한 선택을 했다. 또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조언을 전해 방청객과 제작진의 심금을 울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