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료헤이 "김유리, 평소보다 예뻐 보여"...박명수 "곧 폭탄 발언할 것"

기사입력 2015-09-18 09:55


'해피투게더 시즌3' 김유리

'해피투게더3' 오타니 료헤이와 김유리에게 느끼는 묘한 감정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해피투게더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오타니 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유리는 "낮보다는 밤을 즐긴다"며 "늦은 밤에 커피를 먹고 싶을 때 료헤이에게 연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빠 자요? 커피 마시러 갈래요?'라고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또 김유리는 "상대 남자 배우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는데 유독 료헤이에게만 호칭이 '오빠'와 '료'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서로에게 설렌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김유리는 "없다"라고 일축했다. 반면 료헤이는 "있다"라며 "시상식이나 영화제 때 김유리가 평소보다 예뻐보인다"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박명수는 "이러다 두 분 30분 후 쯤 폭탄 발언할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인교진 소이현 커플도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부부 됐지 않나. 이 둘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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