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서 김태우까지…노유민, 인간 다이어트 자극제 될 기세

기사입력 2015-09-22 10: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간 다이어트 자극제다.

NRG 출신 노유민이 타의에 의한 다이어트 전도사가 될 기세다. 노유민은 최근 MBC '기분 좋은 날', '복면가왕', JTBC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하며 28kg나 감량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1990년대 NRG 멤버로 활동할 당시 꽃미남의 대표 주자로 꼽혔지만, 은퇴 이후 몸무게가 늘어나며 '역변의 아이콘'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현미밥 쌈밥 등의 건강식, 찬물 마시지 않기,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기 등의 소소한 습관의 변화로 몰라보게 체중을 감량하자 순식간에 이슈의 중심이 된 것.


그의 변화에 자극받은 스타들도 한 둘이 아닌다. 먼저 전현무가 탄력을 받았다. 최근 늘어난 방송 프로그램 숫자 만큼 뱃살도 같이 불어나 고민에 휩싸였던 그는 '복면가왕' 다시보기를 하던 중 노유민의 모습에 놀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노유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법을 묻기도 하고, 장식용으로 생을 마무리하는가 싶었던 승마기계에 다시 올라타거나 자전거 출퇴근, 줌바 댄스 등의 운동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god 김태우도 제대로 자극 받았다. 김태우는 현재 다이어트 전문 컨설팅 기업에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노유민이 체중 감량 후 많은 생활 변화를 겪었다는 말에 자극 받았다고. 그는 "내 아이들에게 110kg가 넘는 살찐 아빠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통해 80kg 초반의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 성공 후 데이비드 베컴 가족 사진과 같이 슬림한 몸매에 멋진 슈트를 입고 멋진 아빠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싶다.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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