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서 열린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임신 10주차"라고 공개했다.
고은미는 "웹드라마를 찍으면서 젊은 기를 많이 얻었다"며 "웹드라마 도전 후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물다섯 일우와 열다섯 살 연상인 마흔 살 안나(고은미 분)가 남들의 시선을 피해 연애를 하다 안나가 갑자기 열 살 꼬마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로맨틱하면서도 코믹 발랄한 에피소드로 그리고 있다.
블락비 재효가 15살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스물다섯 온순하고 자상한 청년 일우를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하고, 동네서 네일숍을 하는 마흔살 노처녀 안나 역은 배우 고은미가 맡았다. 10살 어린 안나는 조은형 양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