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병은 "과거 오디션 떨어진 하정우에 '기술이나 배워라'" 폭소

기사입력 2015-10-08 08:58



라디오스타 박병은 하정우

라디오스타 박병은 하정우

'라디오스타' 배우 박병은이 하정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박혁권, 이병헌 감독, 박병은,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병은은 "하정우와 대학 선후배 사이인데, 주인공과 조연으로 만나면 기분이 어떠냐?"는 다소 민감한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병은은 "내가 1년 대학 선배다. 하정우랑 요즘도 통화를 하는데 아직도 대학 시절 오디션을 다니던 이야기를 한다"며 영화 오디션을 볼 때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색즉시공' 오디션을 같이 봤었는데 나만 붙었었다"며 "그때 내가 하정우에게 '너는 아직 멀었다. 오디션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다른 일도 생각해보고'라는 말해줬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하정우에 기술을 배우라고 했었냐"며 웃었고, 박병은은 "그때는 둘 다 단역 하나만 받아도 좋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병은은 영화 '암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박병은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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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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