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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을 캐스팅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맨 처음 세 분(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쉽게 믿겨지지 않았다. 너무 흥분해서 며칠 잠을 못 잔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과 작업을 한다는 게 상당한 부담감과 압박이 됐다. 끝까지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세 분이 프로답게 부족한 지점을 잘 채워줘 신나고 멋지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11월 개봉예정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