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박소담 "영화 위해 삭발 감행"...김윤석 "박소담, 구미호 같아"

배우 김윤석이 신예 박소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생중계된 영화 '검은 사제들'(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무비토크 라이브에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이날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을 연기한 박소담은 "원래 긴생머리였는데 영화를 촬영하면서 단발로 변신했다. 이후 광주 로케이션에서 삭발을 했고 2개월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윤석은 박소담에 대해 "요물 같다.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다. 구미호 같은 매력도 있다. 되게 천사 같은 모습 속에 굉장히 섹시한 매력도 있다. 보시면 아신다"며 박소담을 칭찬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