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SBS '리멤버' 합류…유승호와 호흡

기사입력 2015-10-17 15:54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박성웅이 SBS 새 드라마 '리멤버'에 출연한다.

17일 박성웅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웅은 '리멤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남자 주인공 서우빈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후 기억의 소멸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우빈 역은 유승호가 연기한다.

박성웅은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조폭 변호사였지만 사람을 구하는 로펌 변호사로 변모하는 박동호 역을 맡는다. 박성웅은 tvN '신분을 숨겨라' 종영 이후 영화 '해어화', '이와 손톱'을 촬영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멤버'는 '자이언트', '마이더스', '미녀의 탄생' 등을 선보인 이창민 PD가 연출하고, 영화 '변호인' 시나리오를 쓴 윤현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박성웅과 유승호가 보여줄 연기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