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민경훈 "2달간 맹연습…옛날처럼 안돼" 울상

기사입력 2015-10-18 15:36



히든싱어 민경훈

히든싱어 민경훈


히든싱어 민경훈이 프로그램 출연 전 2개월 동안 맹연습했다고 고백했다.

노래방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였던 버즈의 민경훈은 17일 JTBC '히든싱어 4'에 출연,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민경훈은 "허무하게 떨어질 수는 없다. 옛날 내 노래를 들으며 제가 저를 연습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민경훈은 (옛날처럼 안돼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최대한 노력은 많이 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민경훈은 버즈 해체 후의 슬럼프를 고백하는가 하면, 자신의 별명 '쌈자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3라운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서 탈락했다. 민경훈은 "공연 때마다 빼놓지 않고 부르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청중평가단 100명 중 46명이 그를 '민경훈이 아닐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해 떨어지고 말았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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