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서울대 치대 출신' 음악 방송 VJ로 주목을 받은 방송인 김형규가 '원조 뇌섹남'으로 돌아온다.
"90년대의 신세대, 'X세대'를 대표하는 직업인 VJ로 활동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는 김형규는 "2000년도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면서 방송 활동을 접었지만, 10년 떠나있는 동안 마음 속에 응어리와 갈증이 있었다. 이제는 못 참겠어서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헤이, 옛날 사람"이라고 반가움을 나타내며 '그 때 그 시절' 놀이와 추억을 공유하기도. 이 날 '뇌풀기' 코너에서도 80~90년대 추억의 문제들이 출제 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야구의 룰을 응용해 상대편의 숫자를 맞히는 '숫자 야구 게임'이 많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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