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유리가 빨랐지만 "장군운전병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던 배성재가 승리했다. 유리는 출발 직후부터 완주할 때까지 쉴새 없이 하이톤으로 비명을 질렀다. 마친 뒤에는 탈진한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서킷에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음 회에 참가자들 앞에서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권돌핀이라고 불러라", "빨리 벌칙 수행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라며 호응을 보냈다.
임채원은 앞서 자신이 세운 도전기록보다 더 빠르게 미션에 성공해 크리스 앳킨슨을 이겼다. 참가자들은 마치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크게 기뻐했다.
"임채원씨 엄청 잘한다, 멋있다", "우승상금보다 치킨 4마리가 더 끌린다", "오늘 방송은 기승전치킨"이라는 등 참가자들의 기쁨에 공감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는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한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