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정글에서 깜짝 발언 "저 인천 갔다 올게요"

기사입력 2015-11-05 23:27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 출연하는 가수 정준영이 첫 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엉뚱함과 사차원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준영의 <정글의 법칙>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촬영에 앞서 진행된 병만족 사전인터뷰에서도 모든 출연진들이 '가장 궁금한 멤버',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정준영을 꼽는 등 관심과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한 부족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준영의 톡톡 튀는 4차원 매력은 정글에서 더욱 빛이 났다. 정준영은 생존지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계곡에 등을 대고 누워 다른 부족원들을 향해 "여기 물이 시원하다. 저 부럽죠?"라고 말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 짓는 모습으로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에도 정준영은 생존 첫날부터 한국에 다녀오겠다는 엉뚱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 한방으로 병만족 누나와 형들의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정준영은 모두가 모여 활비비를 이용해 불붙이기에 도전하고 있을 때 홀로 남아 형들이 버리고 간 나무 장작으로 불 피우기를 하며 "마이웨이~"를 외치는가 하면, 모기떼가 달려들자 우아한 말투로 "모스키토!"를 외치는 등 특유의 엉뚱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미워할 수 없는 '자유영혼' 정준영의 생존기는 11월 6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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