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열음, 초겨울 저수지 빠지고 진흙 바른 사연?

기사입력 2015-11-12 09:31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사진=SBS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열음이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열음은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에서 불량기 가득한 고3 학생 가영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김혜진(장희진)과 같은 붉은 반점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은 저수지로 보이는 곳에 온 몸이 젖은 채 격양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이날 촬영은 12일 방송 예정인 11회로 극 중 소윤(문근영)이 가영과 건우(박은석)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극에 재미를 더욱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촬영 당시 이열음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스로 물과 진흙을 묻히는 등 살신성인 정신을 몸소 표현 해내며 연기 투혼을 펼쳤다.

특히, 감정 신에서는 그 나이 또래 연기자들이 표현해 내기 힘든 연기를 펼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열음은 초겨울 날씨에 이어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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