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유일랍미', 16일 촬영 복귀할 예정"

기사입력 2015-11-13 15:35


이태임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교통사고로 치료 중인 배우 이태임이 16일 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태임 복귀와 관련해 13일 소소삭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스포츠조선에 "16일께 촬영장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음주 방송분 중 촬영해야 할 분량이 있어서 제작사와 상의해 16일 정도는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현재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에 출연중이다. 지난 10일 촬영을 위해 인천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마의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후유증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제작진의 배려로 당일 촬영은 중단됐다.

이태임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록 사고였지만 이태임이 자신 때문에 촬영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 빨리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일단 치료에 집중하고 회복되는 대로 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이태임(박지호)이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무한 '최강 찌질남' 오창석(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낮 12시30분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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