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신세경이 윤균상에게 휴대폰 번호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우선 검의 손잡이부분을 마이크로 삼은 그는 "누구나 기자가 될 순 있지만, 아무나 기자가 될 순 없다"라는 멘트를 선보인 뒤 신세경, 그리고 윤균상과도 가벼운 농담을 나눴다.
이어 민성욱의 "그럼 직접 전화를 걸어보겠다"는 멘트와 함께 윤균상은 통화버튼을 눌렀지만 신호음만 울렸고, 이에 다시 한 번 자신의 번호를 확인하던 신세경은 "휴대폰을 차에 두고 왔다"고 털어놔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졌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육룡' 촬영장은 늘 활기차고 웃음이 넘친다"라며 "특히, 연기자들이 촬영중일때나 쉴 때에도 이렇게 친한 덕분에 드라마에서 모두 다 찰떡궁합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박상연, 김영현 작가, 그리고 신경수 감독이 다시 뭉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7일에는 밤 10시부터 13,14회가 연속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