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더쇼' 1위 공약 실천…홍빈의 상의탈의 모습은?

기사입력 2015-11-18 09:02


빅스에 홍빈이 17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의 음악 프로그램 '더쇼 시즌4' 생방송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1,17/

빅스 더쇼

빅스 멤버 홍빈이 수줍은 1위 공약을 지켜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빅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트와이스, 로미오, 가비엔제이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의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로 1위에 등극했다.

이날 1위 수상 후 빅스의 리더 엔은 "우선 항상 빅스 옆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스탈라잇 정말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생 많았던 우리 멤버들, 드라마 찍느라 고생한 홍빈이를 비롯하여 항상 빅스를 위해 애써주시는 스탭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처음을 잃지 않는 빅스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이날 빅스 홍빈은 상의 탈의 공약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앵콜무대에서 입고 있던 재킷을 벗은 홍빈은 맨몸에 조끼만 입은 상의가 드러나 부끄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빅스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 컴백 쇼케이스에서 라비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앵콜 공연 때 홍빈 군이 재킷을 탈의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발표했다. "홍빈 군이 이번에 운동을 열심히 했고 몸이 예쁘기 때문에 (상의 탈의를 하면) 굉장할 것 같다"고 라비가 말하자 이에 엔이 "지상파 심의에 걸리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홍빈은 "앵콜 무대니까 갑자기 광고 화면이 뜨거나 하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이날 라비의 파격 공약에 이어 엔은 현실적인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엔은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 산타나 루돌프 분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어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엔의 공약도 지켜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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