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삼국지'는 삼국지 영웅 캐릭터의 특징을 3D로 표현하고 캐주얼 형태에 맞게 각색한 TCG 형태의 모바일 전략 RPG로, 안드로이드, iOS 버전에 이어 최근에는 카카오게임 플랫폼 등에 출시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일이삼국지' 최고레벨 상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규모 업데이트로 기존 최고레벨을 90레벨에서 100레벨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 콘텐츠인 격투장(PVP) 시스템, 용병 시스템, 영혼석 시스템 등 전투의 재미를 높여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격투장은 전 서버 유저들과 동일한 조건하에서 진행되는 결투 시스템으로 총 3가지 버전의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시스템 상 특정 규칙이 적용돼 있어 각 캐릭터들의 고유 속성에 대한 지식과 면밀한 전략을 필요로 하며 전략 RPG 특유의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함께 추가된 용병 시스템과 영혼석 시스템도 눈여겨 볼만 하다. 용병시스템은 국가에 가입한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며 일반, 정예, 관문돌파, 국가던전 등 다양한 전투에서 용병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더욱 향상시켜줄 영혼석 시스템을 통해 한층 더 재미가 업그레이드 된 유연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내 접속만 해도 다이아 및 물만두 등 총 2만원 상당의 아이템과 영혼석을 지급하며, 30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업데이트 시작 이후 오는 22일까지 요일별 던전 아이템 드랍률 2배 이벤트를 함께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