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주연, 첫방 앞둔 '리멤버' 돌연 하차…정혜성 투입

기사입력 2015-11-20 11:10


사진=스포츠조선 DB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주연이 첫 방송을 코앞에 둔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에서 돌연 하차했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정주연이 지난 17일 '리멤버'에서 하차했다. 정주연의 빈자리를 정혜성이 매꿀 것"이라고 전했다.

'리멤버'에서 정주연은 남일호(한진희) 회장의 막내딸이자 배다른 오빠 남규만(남궁민)과 십 수년간 팽팽한 경쟁 관계를 이어온 남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정주연은 이미 대본 리딩은 물론 출연진 크레딧에도 이름이 올려진 상태였지만 갑작스레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리멤버'의 공식홈페이지에는 18일 이후부터 정혜성으로 라인업이 변경된 상황이지만 20일 오전 SBS가 취재진에게 배포한 '리멤버' 보도자료에는 여전히 정주연의 이름이 적혀져 있어 혼선을 빚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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