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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병헌 감독은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나한테 이런 짓을 시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일면식은 없지만, 백감독님께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영화 정말 잘 봤다"고 대리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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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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