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6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짝사랑하던 선우(고경표 분)가 좋아한다던 사람이 자신이 아닌 언니 보라(류혜영 분)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울음을 터뜨렸던 덕선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이는 첫눈을 맞으며 기원에 다녀오던 택이었다. 택은 덕선에게 "영화 보자. 우리"라며 덕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돌려 표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