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정진우, '사상 최초' 노래 끝나기 전 만장일치 합격…성대결절 아픔 극복

최종수정 2015-11-22 20:11


K팝스타5 정진우 위성

K팝스타5 정진우 위성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2년만에 K팝스타5에 재도전한 정진우가 3대 기획사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22일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가 첫 방송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진우는 2년전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러 인정받았지만, 성대결절로 좌절했다. 하지만 그 아픔을 딛고 K팝스타에 재도전한 것.

정진우는 "2년간 자작곡을 만들면서 지냈다. 2년의 시간을 심사위원들께 평가받고 싶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후 정진우가 자작곡 '위성'으로 노래를 시작하자 심사위원 3명은 모두 합격버튼을 눌렀다. 노래가 미처 끝나기도 전이었다.

유희열은 "2년 만에 확 늘었다. 안테나랑 계약하자. 내가 데려가야되는데 생각 밖에 안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자이언티, 혁오를 이을 아티스트의 등장"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박진영도 "목소리도 가르칠 수 없는 게 있다. 대중성 있는 멜로디를 잘 썼다"라고 칭찬했다.


'K팝스타'에서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전원일치 합격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