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사기꾼 화가 변신 "메뚜기 방아 찧나?" 언급에 '움찔'

최종수정 2015-11-22 23:59


내딸 금사월 유재석

내딸 금사월 유재석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이 비서에 이어 화가로 변신했다.

22일 MBC '내 딸 금사월' 24화에 유재석은 해더신(전인화)가 강만후(손창민)에게 소개하는 유능한 화가로 등장했다. 해더신은 유재석을 가리켜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을 화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강만후가 "이 작품이 뭘 설명하나요"라고 묻자 대뜸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뿜은 뒤 "해더! 해더! 내가 작품할 때 잡상인 들이지 말라고 했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물총으로 물감을 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유재석을 보며 강만후는 "메뚜기가 방아 찧는 것도 아니고"라며 불쾌해했고, 이에 유재석은 움찔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강만후의 생각대로 사기꾼이었다. 유재석은 뒤에서 몰래 수염을 떼고 라면을 먹으며 "망할 놈의 인간. 눈치는 더럽게 빨라"라고 중얼거렸다.

유재석은 강만후가 다시 자신을 찾자 "아 정말 보채네"라며 수염을 다시 붙이고 나왔다.

유재석은 앞서 해더신의 수행비서로도 등장, 강만후(손창민)에게 물을 쏟고 "전 그림자라서요"라고 말하는 등 비서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유재석은 '내 딸 금사월' 24회에 1인 3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멤버 24시간 자선 경매-무도드림'에서 최고가 2000만원에 '내딸 금사월'에 합류했다. 유재석의 몸값 2000만원은 좋은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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