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가 11.5%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에 따르면, 'K팝스타5'는 첫방송에서 전국 기준 11.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특히 지난 'K팝스타3' 4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2년 만에 재도전한 정진우의 무대는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심사위원 전원의 합격판정을 받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K팝스타5'의 선전에 힘입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은 지난주 5.2%보다 무려 2.9% 상승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K팝스타5' 첫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정진우 외에도, 심사위원 3인의 극찬을 받은 '마성의 저음' 서경덕, '새로운 R&B 천재' 이수정, 그리고 '가수 박상민의 첫째딸' 박가경,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한 자작곡 '소녀' 우예린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예고에 등장한 이하이의 친언니와 'K팝스타3'에 이어 재도전장을 내민 브로디는 본방송에 출연하기도 전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K팝스타5'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