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라미란, 정우에 사심 폭발 "한번 더 '히말라야' 콜?"

기사입력 2015-11-23 21:2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히말라야' 라미란, 정우에 사심 폭발 "한번 더 '히말라야' 콜?"

'히말라야' 라미란이 영화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히말라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박경림은 "깜짝 전화연결을 하겠다"라며 영화의 홍일점 라미란과 전화를 연결했다.

이에 라미란은 "'응답하라 1988' 촬영장이다. 무비 토크 하신다고 해서 보고 있었다"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과 이렇게 같이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다. 멋진 남자 배우들과 나 혼자 있었던 것도 처음이었다"며 "다른건 바라지 않는다. 정말 행복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함께 출연 했던 배우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요청에 "정민 오빠 제발 좀 천천히 가. 죽을 것 같았어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정민은 "미란이 한테 너무 고마웠다. 사실 남자들 포폭이 크지 않냐. 내 뒤에 미란이가 있었는데 단 한번도 힘들다는 말을 안했다"며 "내가 빨리 가야 뒷 사람들이 카메라에 나올 수 있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우를 향해 "체력 단련을 좀 더 하신 뒤, 한번 더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이에 정우는 "싫어요 누나"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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