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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배우 류준열이 혜리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아침, 노을(최성원 분)은 덕선에게 핑크색 장갑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전해줬다.
이에 덕선은 택(박보검 분)이 준 선물로 오해하며 "택이 아직 밖에 있냐"고 물었다. 앞서 택이는 덕선을 마니또로 뽑았고 핑크색 장갑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던 것.
하지만 노을은 "그거 택이 형이 준거 아니다. 정환이 형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거다"고 답해 덕선을 의아하게 했다.
또한 이에 앞서 정환은 덕선이의 부름에 한걸음에 강남으로 달려왔다. 진짜 자신을 만나러 온 정환의 행동에 덕선은 "네가 내 마니또냐"며 "그렇지 않고서야 네가 왜 여기까지 오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환은 "그 머리로 곰곰히 생각해 보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르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